다음 내용은 제가 자주 찾는 자기 계발 독서 유튜브 '북토크'를 참고하였습니다.
1.
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모두 그 방법을 배웠다는 속독법이 있다.
존 퀵이란 이름의 이 남자는 브레인 코치라고 불리며 세 배 빨리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방법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.
2.
이 사람이 제안하는 속독법은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한다.
1) 주변시를 활용하라 :
한 단어에 집중하지 말고,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자나 단어 전체를 한번에 읽어내라.
2) 속발음 없애라 :
속발음이란 속으로 읽는 단어를 소리내는 것을 의미한다. 그리고, 이 속발음때문에 독서 속도를 늦춘다는 것이다.
*존 퀵은 속발음 습관을 없애기 위해 숫자 세며 읽기를 추천한다.
무의식중에 속으로 단어를 소리내어 읽는 습관이 드러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하나, 둘, 셋,...하고 소리를 내는 방법이다.
3)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기(안구회귀 방지) :
안구회귀란 읽은 부분을 다시 읽는 습관이다. 이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거나 특히, 집중을 못할 때 자주 발생한다.
안구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읽기를 추천한다.
* 속독의 효과 :
속독이라는 행위 자체에 몰두하기 때문에 빠르게 읽기, 즉 속독은 천천히 정독하는 것보다 오히려 효과적인 독석법이라고 강조함.
3.
1), 2)번 항목은 모두 어릴적 글 읽기를 배울 때 들이는 습관(단어 하나 하나에 집중하기, 소리내어 읽기 )들이다.
이 습관이 성인이 되어서는 오히려 독서 속도를 늦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.
이 같은 상황은 다른 일에도 적용될 수 있을듯 하다.
어떤 일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에게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,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수정과 개선이 필요한 방법들 말이다.
내가 하는 일 중에 과거의 방법을 고집하여 오히려 발목을 잡히고 있는 방법론에는 무엇이 있는지 곰곰히 따져봐야할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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