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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딩/알고리즘_코드업

어려워지는 대기업 코딩 테스트에 사교육까지...

by jkyoon 2022. 11. 7.

1. 

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보기술 기업 직원 채용에 코딩 테스트는 일반화되었다.

주요 정보기술 기업의 직원 채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.


[출처]매일경제(2022-11-06)


'코딩 테스트만 통과하면 채용된다.'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중요도가 높아졌다.

실제로 네이버는 학점이나 자격증 같은 스펙은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고 한다.

 

2. 

문제는 그런 코딩 테스트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.

기사에 밝힌 것처럼 코딩 테스트 준비를 위해 월 수십만 원짜리 사교육이 성행한다고 한다.

 

 


한 취업준비생 역시 "코딩 테스트가 전공자여도 학교 수업만 듣고 풀기에는 난도가 무척 높은 편이었다"면서 "개발 프로젝트 경험이나 인턴십 등을 하지 않았더라면 문제의 반도 못 풀었을 것"이라고 경험담을 전했다. 

카카오는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고자 2017년부터 학력, 전공, 나이, 성별 등 정보를 일절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데, 특히 면접(인터뷰)에 앞서 코딩 테스트를 1·2단계씩 각각 5~6시간에 걸쳐 진행할 정도로 지원자의 코딩 실력을 꼼꼼히 검증하는 편이다. 

상황이 이렇다 보니 치열해진 빅 테크사의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자 비전공자 사이에선 월 최대 수십만 원대인 사교육까지 받는 경우가 허다하고, 관련 전공자들도 인턴십이나 스타트업 근무 경력을 발판 삼아 '중고 신입'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. -매일경제(2022.11.06.)-

 

3. 

물론 사교육 시스템은 빠르고 효율적인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.

혹시 사교육 시스템을 찾기 전에 자기주도학습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?

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OJ(Online Judgement) 시스템이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.

 

사용자는 이들 웹 사이트를 통해 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 다양한 문제를 웹 상에서 풀이하고 정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.

관련 웹 사이트 중에는 카카오 직원 채용 코딩 테스트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.

그리고 관련 문제에 대해 사용자끼리 질의하고 도움도 받을 수 있다.

덕분에, 해결하지 못한 코딩 문제 때문에 끙끙대다 좌절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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